안녕하세요,
요리조리 누비는 웅지입니다!
딸기가 6월이 된 요즘도 나온다는거 알고 계신가요?
예전에는 딸기를 늘 겨울에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..
집 근처에 늘 오시는 과일 아저씨에게
딸기 2팩에 5000원을 구매했어요!
하루 지나고 나니까 조금 싱싱하지 않은 것 같아서
1팩 반 정도를
딸기 청을 만들었어요!!
사실 다른 청 만들기에 비해서 만드는 방법도 쉽고,
맛도 좋아서 주변에 알려주니
다들 좋아하더라구요 *^^*
그래서 오늘은 딸기청 만들기
(라 쓰고 생딸기우유만들기라 말한다,,,)
반 팩을 손질하고 나서야 블로그에 올려야 겠다고 생각났어여,,
급하게 사진찍기 위해 엄마가 도와주셨다는,,
딸기를 예쁘게 손질해줍니닷!
저는 늘 꼭지 먼저 떼고 세척을 시킨답니당
상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도 잘라내주어요!
손질 뒤에는 깨끗하게 하나하나 씻어주어요!
맨날 1팩 이하로 조금씩 만들어 먹었는데
이번에는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?!
옆에 자르고 난 후 담을 볼을 준비해주어요!
저는 똑같은 사이즈의 그릇을 준비했답니당
물론 마구 썰기로 썰어도 되지만
제가 먹어본 결과..
식감이 있어야 더 맛있는 딸기우유가 되더라구요?!
그래서 일단 사진처럼 하나 하나 슬라이스를 내줍니다
그리고 이렇게 네모난 모양으로 썰어주어요!
겹쳐서 썰면 금방금방 썰지만 전 엄마가 도와주었어요^^...
사진도 찍어준 엄마 땡큐 쏘 머치 <3
대충 이런식으로 잘라주고 한 곳에 모아둡니다 :)
너무 큰 것들은 나중에 섞을 때 뭉개주세요ㅎㅎㅎ
그리고 설탕을 준비해주시면 되는 데,
저는 총 크게 4스푼 정도 사용했어요!
딸기 자체가 충분히 달기도 했고,
설탕이랑 같이 숙성?시키면 하루만에 물이 많이 생겨요!
그부분이 달아서 많이 넣을 필요가 없더라구요
설탕을 넣고 쉐킷쉐킷 비벼주어요
이 과정에서 제대로 썰리지 않은 딸기들은 숟가락으로
뭉개줍니다 :)
설탕이 녹을 때 까지 비비기만 했을 뿐인데
꽤나 많은 물이 생겼죠?!
(뭐라해야하죠..? 딸기 즙인가요?ㅋㅋㅋㅋㅋ)
깨끗하게 닦은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:)
일반 용기보다 숟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높은 용기가 좋더라구용
이렇게 넣은 딸기청은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넣어두고 먹어야 맛있더라구요!
만들어 놓은 딸기청은 최대한 빠르게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:)
저는 주로 생딸기 우유를 가장 많이 해먹는데,
탄산수나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!
탄산수의 경우에는 딸기청이 엄청 달지 않으면 좀 밍밍하고,
사이다를 넣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...
역시 설탕......
정말 쉬운 방법으로
카페에서 판매하는 생딸기 우유(딸기라떼)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!
딸기의 양도 더 많이 넣을 수 있고
씹히는 맛이 더 세서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~
한 번 꼭 만들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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